Tag Archives: 도전

340을 걸고 내기를 하다^^

2009년 11월 1일 일요일 아침 8시에 출발하는 “중앙 서울 마라톤 대회“에 풀코스를 신청했고, 목표는 3시간 40분이다. 그런데 어제 예전에 운동 같이하던 사람들이 지금 내 몸을 보더니절대 불가능하다면서 내기를 하잔다. 340 안에 완주하면 자기네가 저녁 쏘고, 못하면 내가 쏘는 걸로. 다들 못 한다에 걸고, 한 사람만 해 낸다에 건다. 불끈! 그래, 내기 하자고 했다. 한술 더… Read More »

풀코스 335, 하프 139 도전을 시작했다.

며칠 전에 대뜸 4년쯤 전에 세운 내 기록들을 올해 모두 갈아치우기로 결심해 버렸다. 10km      44’06″(4’24.6″/km 패이스)    => 43’50″(4’23″/km 패이스) 하프       1:47’46″(5’06.5″/km 패이스) => 1:39’52″(4’44″/km 패이스) 풀코스     3:44’26″(5’19.1″/km 패이스) => 3:34’30″(5’05″/km 패이스) 사실은 풀코스를 330(3시간 30분, 4분 58.6초 패이스)에 도전해서 성공하고 싶지만, 앞으로 90일의 짧은 기간 동안 도전하기에는 부상없이 성공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330 도전은… Read More »

달성 가능한 목표와 달성 불가능한 상태의 도전

어제(토) 나는 부상에서 회복한 후 드디어 10km를 50분 안에 달리기로 마음 먹었던 날이다. 31~2도를 더운 날씨지만, 공원이라 그래도 직사 광선의 괴로움은 상당히 피할 수 있다. 일주일 전에 51분에 골인했기 때문에 오늘은 50분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문제는 며칠 동안 잠을 잘 자지 못하여 컨디션이 엉망인 데다가, 오늘도 일어나자 마자 밥을 먹고 두 시간도 안 되어 뛰러… Read More »

그래, 해 보는 거야. 3종 경기 도전!

2006년. 11월 26일. 기로빅스 게시판에 올린 글: 두렵습니다. 체육시간만 되면 달리기라도 하라고 할까 전전긍긍하던 제가, 운동이라고 하면 그 누구와도 경쟁하는 것을 지레 포기하던 제가, 요즘은 자꾸 철인 3종 경기를 생각하게 됩니다. 저 의 체력을 과신해서도 아니고, 누구에게 자랑해 보이고 싶어서도 아닌데, 원장님 덕분에 마라톤을 시작하게 되고, 불과 두어 해만에 아무 움직임도 하지 않고 하루를 마감하려면… Read More »

다시 철인 3종 경기를 생각하며!

우리 나라에서는 아이언맨 코스는 연습조차 할만한 곳이 마땅치 않을 정도다. 그래도 좀더 구체적으로 꿈꿔보기 시작했다. “철인 3종 경기”(triathlon 대회)는, 수영(바다) 3.9km, 사이클 180.2km, 마라톤 42.195km를 총 17시간 안에 완주하는 “아이언맨 코스”와, 수영 1.5km, 사이클 40km, 마라톤 10km를 완주하는 “올림픽 코스”가 있다고 한다. (참고: 아이언맨 코스 경기 규칙) 우리 나라에서 아이언맨 코스는 해마다 한 차례, 제주도 중문해수욕장을 중심으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