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키보드

나의 필수템 필코 마제스터치 적축 키보드

키보드는 눈으로 보고 치는 것이 아니라 익혀서 안 보고 열 손가락으로 치는 것이다. 나는 운 좋게도 대학 2학년 여름 방학 때 은사님의 지도로, 당시만 해도 생소했던 수동식 타자기를 익히게 되어 지금까지 글쓰기는 글자판으로 입력하고 있다. 요즘에야 키보드로 글쓰는 일이 일반적인 일이지만, 1982년 당시에는 주변에 타자기를 사용하는 학생은 없었다. 그러니 당시 우리 과 대학 교수님이던 은사님의… Read More »

리얼포스 104UB 키보드를 들이다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갈축에서 적축으로 정착했고, 레오폴드에서 필코로 바꿨다. 그러나 최고의 키보드를 말할 때면 토프레 리얼포스 키보드를 빼 놓을 수는 없다. 하지만 비싸다. 최근에는 30만원이 넘는 것으로 안다. 내 기준에는 10만원도 큰맘 먹고 질러야 하는데, 30만원은 넘볼 수 없는 가격대다. 그래서 바라만 보고 있었다. 신품은 비싸서 깨끗한 중고를 가끔 살펴보다가 당근마켓에 올라와서 어제 사왔다.… Read More »

아이패드를 베낀 갤럭시탭 키보드 커버에 대한 실망

사진 위: 갤럭시탭 S6 키보드 커버, 사진 아래: 아이패드 10.5 키보드 커버 아이패드 프로 10.5 전용으로 나온 키보드 커버를 사용해 보고, 화면 보호 기능과 좋은 휴대성과 거치대를 겸할 뿐만 아니라 생김새와 달리 텃치 타이핑 용도에도 쓸만하다. 사악한 가격만 제외하면… 타이핑을 할 때 예상보다 좋은 입력감을 주는 이유는 풀사이즈 키보드를 최대한 유지했기 때문이다. 세벌식으로 입력할 때에도… Read More »

3단 접이식 유무선 겸용 키보드 사용기

사용 3년쯤 되니 왼쪽 시프트 키가 말을 듣지 않는다. 중국 브랜드 제품은 아직은 내구성이 떨어진다. 대신 로지텍 k810을 중고로 들였다. 오랫동안 탈없이 쓸 수 있기를~ (키 감은 BOW보다는 나아도, 소문처럼 대단하지 않다.) 페어링: 1. Fn+1: 블루투스 모드로 (Fn+2: 유선 모드로) 2. Fn+Delete: 페어링 모드 진입 장점: 일반 풀사이즈 키보드다. 맥북 키보드 부분만 떼어놓으면 되는 크기와… Read More »

LG 롤리 키보드2 사용기

이 글은 롤리 키보드 2로 작성했습니다. 단점: 일반 글자판보다 꽤 작아서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고, 적응에 실패할 수도 있을 듯. ==>애플 키보드가 19mm, 롤리 키보드 2는 15mm라니 상당히 작다는 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백스페이스 키와 오른쪽 시프트 키가 작아서 오타가 심하다.==>옆으로 2mm만 키웠더라면 한결 낫지 않았을까? 자연히 맨 오른쪽 세로 4개의 키 위치도 2mm 떨어지니까… Read More »

애플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를 구입하고서야 눈을 뜨다!

애플이 알루미늄 재질의 매직 마우스라는 매력적인 마우스를 내 놨지만, 9만원에 달하는 거금을 주고 살만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 또한 알루미늄 재질로 소형으로 내놨지만, 이 역시 9만원에 달하는 거금을 주고 살만큼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아이팻을 개발용으로 사게 되고, 외부 블루투스 키보드가 필요하게 되어 결국 이 비싼 무선 키보드를 먼저 사게 되었는데,…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