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rchives: hopark

다시 철인 3종 경기를 생각하며!

우리 나라에서는 아이언맨 코스는 연습조차 할만한 곳이 마땅치 않을 정도다. 그래도 좀더 구체적으로 꿈꿔보기 시작했다. “철인 3종 경기”(triathlon 대회)는, 수영(바다) 3.9km, 사이클 180.2km, 마라톤 42.195km를 총 17시간 안에 완주하는 “아이언맨 코스”와, 수영 1.5km, 사이클 40km, 마라톤 10km를 완주하는 “올림픽 코스”가 있다고 한다. (참고: 아이언맨 코스 경기 규칙) 우리 나라에서 아이언맨 코스는 해마다 한 차례, 제주도 중문해수욕장을 중심으로… Read More »

자전거로 평지만 달리면 운동이 안 될 거라고?

어이없게도, 어제까지 내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거의 평지로만 뻗어 있는 길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웬만큼 달려봤자, 그다지 운동 효과가 없을 거라고 나는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 2년쯤 전에 양재천에서 자전거를 타고 10km 달리기 패이스 도우미를 한번 했었는데, 그때도 운동 효과는 거의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선입관이 더욱 굳건하게 박혀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발목 부상에 좋은… Read More »

달리기, 건강한 삶의 시작과 중심!

— 총 3,000km와 올해 1,000km를 넘어서면서 —나라한의원 원장님께서는 “건강한 삶, 그 시작과 중심“이라고 한의원 홈페이지 주제를 다셨기에, 나는 “달리기는 건강한 삶의 시작과 중심“이라고 새기고 살게 되었다. 2004년 1월 13일에 기로빅스 운동을 시작하여, 3년만에 3천 km를 달렸고, 올해 처음으로 12월이 아닌 10월 달에 1,000km를 달성한 해가 되었다. 부 상 때문에 한 동안 달리지를 못하여 여러 가지로… Read More »

달린 거리 누적 3,000km를 넘어서다.

2004년 1월 13일 기로빅스 운동을 시작하고부터 지금까지 거의 3년만에 총 달린 거리 3,000km를 넘어섰다. 출발은 신나게… 직원 두 명이 도우미를 해 줬고, 오른손에 들고 있는 것은 GPS 손목시계. 올해 6월 말에 오른쪽 발목 위쪽에 일종의 골막염 부상을 얻어서 달리기를 멈춘 뒤로 간간이 달려 보았지만, 그때마다 재발하는 부상 때문에 제대로 뛰어보지를 못했다. 그 러다 보름 전에 갑자기… Read More »

철인 3종 경기

그 동안 생각만으로도 두려워서 사하라 사막 횡단 달리기나 철인 3종 경기에 대한 거리와 규정은 알아볼 엄두조차 내지 않았다. 요즘 다리에 부상을 입은 데다가 일과 숙소 등의 근무 환경이 달라져서 뛰는 것이 쉽지 않게 되어 거의 한 달이 다 되도록 뛰지를 못하니 사는 게 무기력해지는 것 같다. 그래서 며칠 전부터 수영을 시작했다. 마라톤을 시작하기 전에는 수영을… Read More »

평균 35km x 7일, 사하라 사막 횡단 Stage Run

나는 어제, 내 스스로 올 초에 세운 상반기 목표를 부상 때문에 포기해야 했다. 오른쪽 발목 부위에 생긴 일종의 골막염. 당초 목표는 올해 상반기에 1,000km와 총 누적 3,000km를 넘어서겠다는 것이었는데, 잘 나가다 여유 있게 달성할 수 있었는데, 6월 초에 오른쪽 발 복숭아 뼈 위쪽 5cm쯤에 골막염이 생겨 점점 악화되어 도저히 달릴 수 없게 된 것이다. 어제… Read More »

맥 OS X의 메뉴 막대의 날짜 표시하기

맥 오에스 텐의 메뉴 막대의 날짜, 시간 표시를 위와 같이 나오게 지정할 수 있네요. 날짜가 안 나오는 것이 늘 불만이었었는데… 자, 그럼 따라해 봅시다. 먼저 [시스템 환경설정 –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고 [다국어 열기] 클릭한 후 [포맷] 탭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창이 나옵니다. 여기서 [날짜] 포맷은 그대로 두고, [시간]의 [사용자화…] 버튼을 클릭합니다. [보기: 중간]과 [보기: 길게]의… Read More »

나의 달리기 부상 이력(?)

저는 지금 일주일이 넘도록 오른쪽 정갱이 안쪽 뼈 부위(복숭아뼈 위로 한 5cm 정도 위치의 안쪽 부위 뼈)가 아픈 일종의 골막염 부상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걷기도 불편하고, 약을 발라도 소용이 없고, 며칠 그러다 말겠지 생각했는데, 증상이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주는 5번에 걸쳐 72.5km를 뛰어서 총 누적 2,900km를 넘어섰습니다. 올해 누적은 875km로 상반기에 1,000km를 넘어서는 목표를 달성할… Read More »

GPS 손목시계를 사서 달리다.

가민 사의 GPS 내장형 손목시계인 Forerunner 101을 사서 달려 보았다. (GPS는 지구 상에 떠 있는 24개의 위성에서 받는 신호를 계산해서 현재 위치를 파악하는 장치를 말하며, 최소 3개의 위성 신호를 받으면 현재 위치 좌표를 계산해 낼 수 있다고 함) 위의 사진은 Forerunner 201이지만, 201은 충전지를 쓰고(15시간 작동), 101은 AAA 건전지 2개를 쓰는 것(15시간 정도 작동) 정도의 차이만 있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