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세상살이

홍콩 거리에서 화가 치솟다!

싱가폴과 홍콩에마저 뒤쳐진 한국! “수출 100억불 달성, 선진국 진입”에 올인하던 1970년대가 엊그제 같다. 아시아에서 일본은 오래 전에 세계적인 경제 대국의 앞줄에 있었으므로, 경쟁 대상에서 아예 제외돼 있었지만, 일본을 제외하면 아시아에서는 1위를 달린다는 자긍심을 각인시키고 있던 시절이었다. 그 시절(1970년대)에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나와서 그런지, 한국말을 쓰고, 우리 나라 땅에서 자라서 그런지, 대망의 1980년대가 되었을 때 우리 나라보다… Read More »

[영화]초콜렛

2000년에 나온 초콜렛이라는 영화를 어제 보았다. 이런 드라마 류의 영화는 참 광고 카피를 뽑아내기가 쉽지 않다. 저 포스터를 보면 마치 두 사람의 로맨스 영화같다: “은밀하고 달콤한 사랑의 유혹”이라니? 물론 영화의 일부이기는 하지만, 이 영화는 그 이상을 다루고 있다. 내가 저 광고 카피만 보고 영화를 봤다면, 욕 나왔을 것 같다. 사랑의 유혹이나 은밀한 사랑과는 거리가 있다. 은은한… Read More »

17년만에 개발자에서 사용자로 돌아오다!

(내 블로그에 로그인이 되지 않아서 쓰지 못한 글을 보름이 지난 후에야 기록으로 남긴다.) 나는 2006년 말을 기해서 나 스스로 개발자라는 생각을 모두 정리하고 사용자로 돌아왔다. 사실은 2005년에 이미 사실상의 개발자로서의 의미는 떠난 셈이었지만, 2006년을 보내면서 마음의 정리마저 끝냈다. 5년 남짓한 동안 버리지 못한, 내 나름대로 큰 꿈이 도사리고 있었지만, 지금까지 나에게 큰 은혜를 주셨던 두… Read More »

적과의 동침보다 동지와의 맞대결이 더 아프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토튼햄 핫스퍼의 이 영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 지성. 4월 17일, 맨체스터와 토튼햄의 프리미어 리그 35차전 경기에서 이 영표가 수비 지역에서 실수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박 지성이 올려주자 웨인 루니가 오른발로 슛, 골인되어, 토튼햄의 패인이 되었다. 순간 박 지성이 스쳐 지나가며 미안한 마음에 고개를 떨군 채 손을 내밀었고, 자신의 실수에 뼈아파 하면서도 오랜 동지이자…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