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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c 17인치(7kg)를 제품 상자에 넣어서 출장 갈 때 가지고 다녔다. 나에게는 그야 말로 포터블 맥인 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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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에 놓인 아이맥을 보고는 주변 사람들은 “본체는 어딨나요?”라는 질문을 많이 하지만, LCD 모니터에 모든 본체 기능까지 다 내장되어 있는 멋진 놈이 아이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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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은 사람이 더 있는지, 아예 휴대용 가방을 만들어 파는 곳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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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파는 곳이 있다면, 아마 샀을 것 같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몰라도 내가 있는 곳에서는 찾을 수 없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