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l iMac에서 동면(하이버네이션) 사용하기

By | 2006-02-16

[Mac OSX 10.4.8 기준. 코어듀오 아이맥 17″와 코어2듀오 아이맥 24″에서 확인함]

인 텔 아이맥에서 동면(Safe Sleep, 동면, hibernation; 메인 메모리 내용을 하드 디스크에 기록하고 나서 완전 잠들기를 하므로, 전원을 끊어도 되며, 전원을 켜서 잠을 깨우면 하드 디스크에 저장된 메모리 내용을 읽어서 잠들기 전 상태로 복구됨) 기능을 쓸 수 있습니다.

잠자기 설정 확인 방법:

유틸리티 안에 있는 터미널 창을 열어서,

pmset -g

명령을 내리면, “hibernatemode 숫자” 표시로 현재 잠자기 모드가 어떤 종류로 설정되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초기 설정은 아이맥은 “0”, 맥북 계열은 “3”이네요. 그래서

hibernatemode 0 : 선잠 재우기(Simple Sleep). 즉시 잠자기 상태로 들어가고, 아무 키나 누르면 잠에서 즉시 깨어남. 전원 공급 유지되어야 함.

hibernatemode 1 : 단잠 재우기(Deep Sleep). 잠자기를 할 때 메인 메모리 내용을 하드 디스크에 저장하고(3~5초쯤 걸림)
전원을 끊고 동면 상태로 들어감. 전원을 켜면 하드에 저장된 메인 메모리 내용을 읽어서 직전 상태로 복구됨. 복구하는 데 5초 정도 소요됨.

hibernatemode 3 : 단잠 재우기(Safe Sleep). 0+1 효과. 즉시 잠자기 상태로 들어가면서 메인 메모리 내용을 하드 디스크에 저장함. 전원이 공급이 지속된 상태에서는 아무 키나 누르면 즉시 깨어나고, 잠자기 상태에서 전원 공급이 끊어지면, 전원을 다시 켜면 하드에 저장된 메인 메모리 내용을 읽어서 직전 상태로 복구됨. 복구하는 데 5초 정도 소요됨.

그래서 아이맥에서도 “3”번 설정을 사용하면 편리할 것 같습니다.

즉 잠자기를 실행하면 즉시 잠자기 상태가 되고, 전원 공급이 유지되는 한 깨우면 즉시 깨어납니다. 하지만 만약 잠자기를 한 상태에서 전원 공급이 차단되더라도 다시 깨어날 때 하드 디스크에 저장된 메인 메모리 내용을 읽어서 직전 상태로 복구되는 편리함과 안전함 둘다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터미널 창에서 얼려재우기 3번으로 설정하는 명령은,

sudo pmset -a hibernatemode 3

와 같은 명령을 내리면, 이후부터는 적용이 됩니다. 아주 좋습니다.
(참고: 위 명령을 내리면, 관리자 등급의 암호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아이맥 사용자라면,
언제든지 필요할 때는 키보드에서 control + eject 키를 누르고 s 키를 누르면 “단잠 재우기”가 되며, 30초쯤 후에(메모리 내용을 하드 디스크에 기록하는 동안의 시간) 멀티탭의 전원을 꺼도 나중에 아이맥의 전원만 누르면 직전 상태로 복구가 됩니다. 멀티탭 전원을 끄지 않으면, 단잠자기 상태에서 키보드나 마우스만 살짝 움직여도 즉시 깨어나구요.

[ 주의 ] 외장 하드 디스크가 연결된 상태에서 동면에 들어갈 때, 언마운트를 제대로 하지 못하므로, 외장 하드가 연결되어 있다면 연결 해제를 먼저 한 다음에 동면에 들어가게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하 오래된 내용:

아래 내용은, 1년쯤 전(2006년 2월)에 쓴 글이므로, 최신 내용(2006년 12월)인 위 글까지만 읽어도 되겠습니다. 이하 내용은 오래된 기종에 대한 관련 글 정도로만 생각해 주세요:


방법은 이미 구형 파워북에서 쓰던 방법 그대로 터미널에서 명령을 주니까, 인텔 아이맥에서도 얼려재우기 기능이 작동했습니다.

기존 방법 참조:
How to Safe Sleep (Hibernate) Your Mac
구형 파워북에서 Safe Sleep (동면) 모드

여기서 잠깐,
인텔맥부터 시동 시간이 매우 짧아졌다는 점을 기억하길 바랍니다.

즉, 현재 상태를 그대로 유지한 채, 전원을 껐다가 다시 직전 상태로 켜지기를 원할 때만 얼려재우기를 사용하기를. 시간적으로는 시동하는 시간도 얼려재우기에서 깨어나는 시간 못지 않게 짧기 때문입니다.



잠을 깨우기 위해서 전원 단추를 누르면 깨어납니다.

위 그림처럼(사진은 애플 사이트에 있는 것임) 원하던 화면이 나오면서 5초 정도 하드 디스크의 이미지를 읽으면서 잠들기 직전 상태로 복구가 되더군요.

아이맥의 실제 메모리 용량인 512MB 크기의 /var/vm/sleepimage 파일도 생겨 있고,
/var/log/system.log 파일에 보면,”Feb 16 08:15:33 computername kernel[0]: System SafeSleep"와 같은 내용도 보입니다.

쓰다 보면, 다른 부작용이 발견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원하던 완전 잠재우기 기능이 인텔 아이맥에도 있다는 걸 알게 되니, 더더욱 기쁘네요.

동면에서 깨어나면, 한두 번 정도 블루투스 키보드를 자동으로 다시 감지하지 못하는 등의 자잘한 문제가 남아 있어서 애플이 인텔 아이맥에 정식 기능으로 넣지 않고 있는 것 같군요.

이 글을 쓴 이후로는 어떠한 문제도 생기지 않고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꼭 활용해 보기를 권합니다. 정말 편리하네요.

sudo pmset -a hibernatemode 1

로 지정하고, [시스템 환경설정 – 에너지 절약]에서 모니터 잠자기는 10분, 컴퓨터 잠자기는 20분으로 지정해서 쓰고 있습니다. 20분이 지나면 동면 상태로 들어가도록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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