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서 티맵 안내 소리가 작을 때

By | 2022-11-11

차를 운전할 때 길안내 앱으로 티맵(tmap) 앱을 쓰는데, 아이폰으로 바꾸고부터 아이폰에서 나오는 길안내 음성 소리가 안드로이드 폰에 비하여 너무 작았다.

그러다 보니 운전하면서 차에서 음악을 들으면서 운전하면 아이폰 스피커에서 나오는 티맵은 안내 음성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이럴 리가 없는데 싶어서 검색을 해 봐도, 비슷한 질문을 한 사람은 꽤 나오는데 해결책은 나오지 않았다.

제어 센터

하루이틀 고민하다 문득 떠올랐다. 아이폰의 제어 센터!
아이폰 제어센터에서 소리 크기를 조절하는 화면

제어센터에서 소리 크기를 올려주면, 티맵 안내 음성이 아이폰 스피커에서도 크게 나온다. 안드로이드에서는 “소리 분리” 기능이 있어서 좀더 편했는데, 아이폰은 조금 불편하다. 어느 새 안드로이드가 아이폰보다 편리한 기능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단축어 앱의 자동화

요즘 아이폰은 위와 같이 일일이 소리 크기를 줄였다 하지 않고, 자동으로 변경해 주는 기능이 있다. 단축어 앱의 자동화 기능!
단축어 앱의 자동화 화면 TMAP가 열릴 때를 선택한 화면 음량을 57%로 지정한 화면

이렇게 자동화를 2가지 지정해 놓으면, 티맵 앱이 열릴 때 음량을 57%로 키우고, 티맵 안내 음성을 블루투스로 차량 스피커로 보내지 않고 아이폰 스피커로 나오게 된다. 티맵 앱을 끝내면 다시 아이폰 음량을 25%로 평소대로 낮추게 된다. 물론 구체적인 음량 각자에 맞게 지정하면 되겠다.

[단축어] 앱 실행 > 하단 “자동화” 선택 > 추가 > 개인용 자동화 생성 > 앱 > 조건에, 앱 선택:Tmap, 열릴 때 > 동작 추가 > “재생 대상 변경” 검색 후 선택 > “음량 설정” + 버튼 > 57%로 변경 > 완료.

하여튼, 이제 거의 아이폰12에 적응해 가는 것 같다. 알리에서 구입한 듀얼심 소켓도 장착하여 아이폰12에서 2회선을 동시에 사용 중인데, 배터리 소모도 그다지 많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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