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두 번 성공의 비결은…

By | 2007-07-15

예전에 누가 나에게 묻기를, 과거 두 번이나 성공을 이루었던 비결을 물은 적이 있는데, 분명하게 대답하기 어려웠다.

운도 따랐고 훌륭한 스승님을 만난 덕도 컸으니까.

그리고 무엇보다 오늘 읽은 책의 내용이 옳은 것 같다.


앞으로 다시 그때의 삶의 자세로 돌아가면 되겠다!



… 순간을 영원처럼 살라고 하신 까닭은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면 미래는 그에 따라 자동적으로 결정되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대체로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괴로워하는 이들은 “현재의 처리”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이다.
20세기 최고의 지휘자로 뉴욕 “메트로폴리탄의 왕자”라는 칭호를 받았던 아르투로 토스카니니에게 어떤 기자가 물었다. “당신의 전생애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이에 토스카니니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무슨 일이든 자기가 현재 하고 있는 일이 그 순간 자기의 삶 가운데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그것이 오렌지를 벗기는 일이건 교향악단을 지휘하는 일이건 간에 말입니다.” 참으로 대가다운 한마디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쓸데없는 걱정이 실로 괴로움을 불러일으킨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병에 대해 걱정하면 병에 걸리고 병이 악화되며, 사업의 실패를 걱정하면 실패할 도리 외엔 다른 길이 없다. 대우주의 무서운 이치 가운데 하나가 모든 것은 마음먹은 대로 전개된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 사람에게는 결코 좋은 기회가 찾아오지 않는다. 걱정을 짊어지고 있어 봤자 결단력과 자신감과 용기만 반감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성장과 발전, 행복과 번영은 쓸데없는 걱정이라는 “악마”를 추방하고 자신을 철저히 긍정하는 자세로부터 잉태된다. 그러므로 자신감을 가지고 용감하게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동상이 그주형을 따르듯이 마음에 강한 자신감이 없으면 어떠한 일도 이룰 수 없다.  결과는 원인 안에 있는 법이라생각하고 위험을 감수하고 전진하는 자는 위험을 이길 것이며 성공을 확신하는 자는 성공할 것이다. 자신감은 다른 사람의 신뢰를 이끌어 내며 그 결과 성공의 가능성은 눈덩이처럼 금방 커진다. 따라서 쓸데없는 걱정을 떨쳐 버리고 자신을 확고부동하게 믿는 것이 성공의 선결요건이라고 할 수 있다.
찰스 린드버그는 생명을 건 대서양 무착륙 횡단 비행을 결심한 후 비행기 안의 송수신 장치를 모두 제거하고 “오직 간다.”라는 성공의 일념만을 지닌 채 비행기에 올랐다. 그리고는 마침내 성공하여 이런 말을 남겼다.
목적을 향해 오직 전진할 뿐 후퇴를 모르는 자기 확신이 기적을 낳는다. 자신이라는 등불의 인도 없이는 어느 누구도 항로 불명의 새 항로를 개척하지 못할 것이다. 마음을 다하고 몸을 다하여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어라.
부처님은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말씀하시며 승리하는 사람, 성공하는 사람이 적은 이유는 “단연코 나는 승리한다. 어떤 괴로움과 희생을 치르더라도 승리하겠노라.”라는 비장한 결심을 가지고 임하는 사람이 극소수이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따르는 사람은 누구나 성공자가 되어야 한다. 쓸데없는 걱정을 떨쳐 버리고 자신의 능력을 확고부동하게 믿는 커다란 자신감과 용기의 화신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 지광 스님의 책 “정진, 행복을 부르는 힘” 108~109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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