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메모리 대신 저렴해진 nvme SSD

By | 2023-07-17

최근에 메모리 가격이 크게 내렸다. 그래서 느린 USB 플래시 메모리 대신 m.2 nvme SSD를 하나 장만했다.

m.2 nvme SSD

10Gbps 전송 속도인 케이스가 $12.70(16,500원), 120GB m.2 nvme 방식의 SSD가 $8.86(11,500원), 합계 28,000원 들었다. 120GB SSD가 케이스보다 더 싸다니… USB 플래시 메모리와 속도와 수명이 비교가 안 된다. USB 플래시 메모리는 애초에 SLC 방식에서 MLC 방식이 나왔을 때 수명이 1만번이었지만, TLC 방식이 나오면서는 1천번으로 대폭 줄었다. 요즘은 QLC로 옮겨가고 있어서 거의 임시 저장소 개념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크기가 조금 크지만, 예전에 10개 들이 껌종이 포장 정도의 크기라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다. 다만 nvme SSD는 전송 속도가 빠른 대신 발열이 많은 편이므로 꼭 발열 패드와 방열판은 케이스 안쪽에 붙이고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대부분의 nvme 케이스를 사면 함께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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