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XP에서 키보드 “종류 3” 드라이버 사용하기

By | 2006-02-09

USB 키보드든 노트북에 부착된 키보드든 상관없이 모두 키보드 드라이버를 “101키 호환 종류 3” 키보드 드라이버만 설치하면, 한영 전환을 <왼쪽 Shift+Space> 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101키 호환 종류 3” 키보드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볼륨 조절 같은 특수 키는 사용할 수 없게 되지만, 대부분의 피씨에서, <왼쪽 시프트+스페이스> 키와 <한영> 키 둘다를 한영 전환 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다른 사람과 함께 쓰는 피씨에 “종류 3” 키보드 드라이버로 바꾸어 놓아도, <한영> 키로 한영 전환을 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 겁니다.

= 설치 방법 =

Windows XP에서 키보드 종류 3(한영 전환으로 Shift+Spacebar 키 사용)을 설치하는 방법입니다. 모든 PC에 다 종류 3 키보드 드라이브 설치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맥북이나 맥북 프로에서는 처음에는 선택할 수 없지만, 외장 키보드(USB 키보드나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결한 후에는 키보드 “종류 3” 드라이버를 설치할 수 있더군요.

[시작 메뉴 > 제어판 > 시스템] 클릭 => [하드웨어 탭]의 [장치 관리자] 클릭 => 키보드 항목에서 현재 설치된 키보드 드라이버 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 눌러 [드라이버 업데이트] 클릭 => 하드웨어 마법사 나오면, 이후부터 MS의 권장과 철저히 반대 항목을 선택해 줍니다.

즉, “고급”(목록 또는 특정 위치에서 설치) 선택하고 [다음] => “검색 안함” 선택 후 [다음] => “호환 가능 하드웨어 표시” 해제 후 [다음] => 오른쪽 [모델] 창에 “101키 호환 키보드 (종류 3)” 선택 후 [다음] => “업데이트 경고” 창 나오면 [예] 클릭하고 드라이버 설치 => 윈도즈 재시작하면, 한영 전환을 <왼쪽 Shift> 키 + 키를 함께 눌러 할 수 있고, 대부분의 피씨에서는 기존의 <한영> 키로도 한영 전환을 할 수 있을 겁니다.

한글 윈도즈가 아닌 다른 언어로 된 윈도즈(영문이나 중문 윈도즈 등)에서도 한글 언어팩을 설치하면 종류 3을 선택할 수 있구요.

첫번째 그림은 맥북에서 외장 키보드 없이 부트캠프로 윈도즈를 설치했을 때의 화면이고,

두번째 그림은 애플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결한 다음, 윈도즈의 키보드 드라이버 업데이트 화면입니다.

두번째 그림과 같은 상태에서 위와 같은 순서로 진행하시면 키보드 “종류 3″을 지정하여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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