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아이팟텃치를 유선(USB)으로 연결하여 파일 주고 받는 DiskAid

By | 2009-02-04

DiskAid(무료)를 맥이나 PC에 설치하면,

탈옥하지 않은 아이폰이나 아이팟텃치라도 USB 포트에 연결한 독 케이블(유선)을 통하여 빠르게 파일을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맥용 DiskAid 실행하여 아이폰의 /var/movile/Applications/ 폴더를 들여다 보고 있는 화면

(탈옥하면, 루트 폴더를 비롯한 모든 폴더의 파일을 주고 받을 수 있음.)

윈도즈용 DiskAid를 실행하여 ~/Media/Documents/ 폴더를 들여다 보고 있는 화면

(탈옥하지 않으면 홈 유저의 미디어 폴더 아래만 파일을 주고 받을 수 있음)

DiskAid는 맥용과 윈도즈용으로 나와 있고, 무료인 데다가, 독 케이블로 USB 포트에 연결하여 유선으로 파일을 주고 받기 때문에 커다란 크기의 파일도 빠르게 주고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참고로,

만약 탈옥을 하였다면, 사이디아(Cydia)라는 앱이 아이폰이나 아이팟텃치에 설치되어 있을 것이고, 사이디아를 실행하여 “MobileFinder” 앱을 설치하면, 모바일 파인터를 실행하여 파일 복사/붙이기/지우기, 실행하기 등의 간단한 작업을 아이폰/아이팟텃치 안에서 끝낼 수 있습니다.

맥 사용자라면 사이디아에서 “Netatalk“를 설치하면, 맥의 파인더에서 아이폰/아이팟텃치 안의 파일을 무선랜(와이파이)을 이용하여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탈옥을 하여 사이디아에서 “OpenSSH“를 설치하면, 시큐어 쉘을 지원하는 유틸리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맥이나 윈도즈에서 무선랜(와이파이)을 통하여 아이폰/아이팟텃치에 접속하여 파일을 주고 받을 수도 있습니다.

OpenSSH를 설치하면 아이폰/텃치에 무선랜으로 접속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아이폰/텃치를 자신도 모르게 가까이 있는 사람(같은 무선랜을 이용하는 사람)이 접속하여 파일을 열어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시큐어 쉘로 접속하려면, 아이폰/텃치에 설정되어 있는 유저 ID와 암호를 알아야 하지만, 탈옥한 아이폰/텃치는 루트 계정과 유저 계정(mobile)의 암호가 alpine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OpenSSH 모듈을 평소에는 꺼 두는 게 좋습니다.

끄는 방법은 BossPrefs나 SBSettings 둘 중의 하나를 설치하면, 아이폰/텃치에 설치된 OpenSSH 모듈을 끄고 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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