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건강 관리

출사표^^ (9월 26일 마라톤 풀코스)

내일(일요일), 몇 년만에 내 이름으로 등록한 배번을 달고 마라톤 풀코스를 뛴다. 기상청의 내일 날씨 예보를 보면, 기온은 18~24℃, 비올 확률 60%, 강수량 1~4mm로 나온다. 최소한 쨍쨍한 햇빛 아래서 달리지는 않을 것 같아 다행인데, 발바닥에 물집이 완전히 아물지 않았기 때문에 비는 좀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일의 목표 패이스는 5분10초/km, 완주 목표는 3시간40분 이내에 들어오는 것이다. 지난주… Read More »

내일(일) 하프 달리기 목표

풀코스 대회가 코앞에 다가오면 점점 더 불안해지곤 한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계산법을 대회 전에 매번 실험해 놓으면, 산출된 패이스대로만 달리면, 기로빅스 화, 목 운동으로 다져진 내 몸이 풀코스라도 끔찍한 고통 감내 과정없이, 이겨낼만한 고비 정도로 완주해 낼 수 있었다. 이러한 자신감과 안도감이 풀코스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아래에 나의 풀코스 대회 준비용 목표치 산출… Read More »

340을 걸고 내기를 하다^^

2009년 11월 1일 일요일 아침 8시에 출발하는 “중앙 서울 마라톤 대회“에 풀코스를 신청했고, 목표는 3시간 40분이다. 그런데 어제 예전에 운동 같이하던 사람들이 지금 내 몸을 보더니절대 불가능하다면서 내기를 하잔다. 340 안에 완주하면 자기네가 저녁 쏘고, 못하면 내가 쏘는 걸로. 다들 못 한다에 걸고, 한 사람만 해 낸다에 건다. 불끈! 그래, 내기 하자고 했다. 한술 더… Read More »

낙오의 두려움으로 완주한 풀코스

4년 5개월만에 마라톤 풀코스 대회에 참가하여 완주했다. 2009년 혹서기 마라톤 대회 이틀 전 목요일 목달 뒤풀이에서 박 성호 님이 대회 신청을 했는데 참석을 못하게 되었다고 대신 뛰라고 권하고, 때를 놓칠세라 서 사범님이 적극 바람을 잡아서 얼결에 뛰는 것으로 돼 버렸다. 다행이 원준이도 김 대희 님 대신으로 함께 뛸 수 있게 되어 그나마 위안이 되기도 했지만,… Read More »

서울 5산 종주 완주한 기로빅스 회원

때: 2009년 6월 21일 일요일  04:00 – 12:33 구간: 불암산 – 수락산 – 사패산 – 도봉산 – 북한산 기로빅스 회원 6명이 참가하여 모두 완주했다. 얼마 전에 열린 제7회 런다 오산 종주 산악 울트라 마라톤 대회에서 기로빅스 회원들(6명 참가 모두 완주)의 멋진 골인 지점 사진이 올라와서  기념으로 간직(?)해 두려고 두 사람 사진을 퍼왔다. 감동적인 완주기는 여기에 있다. 13위 8:33’18” 3위 7:43’08”

바이오코드로 본 스티브 잡스의 건강과 복귀

“바이오코드”(biocode)로 본 스티브 잡스의 건강과 업무 복귀는 부정적이다. 그의 건강은 시기적으로(바이오코드 절기로 볼 때) 더 이상 풀타임 CEO 직무를 수행할 수 없다고 한다. 복귀 후에도 예전같이 일하다가는 건강상 더 치명적인 상황에 직면하게 되므로… 그럼 삼성의 이 건희 회장처럼 CIO(최고 혁신 관리자; chief innovation officer)같은 역할을 맡아야 하는데, 그의 성격 특성(바이오코드)은 그런 역할로 만족하지 못한다고 한다.… Read More »

2009년 운동 누계

올해 (2009년)의 운동 목표 달리기: 100회, 달릴 거리: 1,500km. 마라톤 풀코스 : 2~3회 몸무게 74kg에서 72kg으로 줄이기. 2009년 목표 2009년 최고 기록 풀코스 3:37’00″(5’08″/km) – 3:38’09″(5’10″/km) 하프코스 1:39’52″(4’44″/km) – 1:41’58″(4’51″/km) 10km 44’00″(4’24″/km) – 44’06″(4’24.6″/km) 1km 3’45″(22.5″/100m) – 4’00″(24.0″/100m) [table id=2009 /] 1/03(토) 1.5km, 35분 (실내 수영), 달릴 여건이 안 되면, 대신 수영하면 되지. 땅과 물에서… Read More »

장거리 훈련을 해 보다: 닷새 동안 100km 나눠 달리기!

새해가 되면 운동 목표를 세우는데, 언제나 마라톤 풀코스는 들어 있었다. 그 목표를 미룬지 3~4년이 흐른, 지난달에 드디어 마라톤 풀코스 거리를 달렸다. 미리 장거리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한 상태에서 뛰다 보니, 무척 힘들었다. 덕분에 장거리 훈련을 평소에 틈틈이 곁들여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데, 일요일에 기로빅스 게시판에서 서 사범님이 100km 울트라 마라톤을 뛰고 온 소감을 읽었다. 나는 42.2km도… Read More »

올해 마지막 목표인 10km 기록 갱신 준비에 들어가다.

해마다 나는 새해가 되면, 네 가지 달리기 목표를 세운다. 일년 동안 달릴 총 누적거리(보통 1500km), 마라톤 하프와 풀코스 기록, 그리고 10km 기록이다. 몇 해 동안 나는 이 목표를 부상이다 뭐다 해서 달성하지 못하다가, 이번달에 하프와 풀코스 기록 갱신을 해냈다. 나머지 두 가지 목표는 올해 누적 1500km는 현재 600km를 남겨 놓고 있고, 10km 인터벌 기록 갱신은 아직… Read More »